남성들이 잘 걸리는 암의 종류 및 예방법

오늘은 지난 포스팅을 이어서 남성들이 잘 걸리는 암의 종류와 원인과 예방법에 대하여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1. 전립선암

남성에게만 발생하는 암으로 전립선은 방광에서 외요도로 나오는 부분을 감싸고 있는 기관으로 전립선암이든 전립선비대든 전립선이 커져서 요도 입구를 막기 때문에 소변을 보기 어려워지는 증상이 생기게 되며 초음파검사나 CT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고, 전립선암 표지자로 알려져 있는 PSA는 실제로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에 의해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진행암의 경우 항호르몬치료를 하지만, 장기간 치료 후에는 남성호르몬에 반응하지 않는 암세포가 나타나기 때문에 항암치료를 하는데 장기 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중입자 가속기의 도입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전립선암 방사선 치료는 원래 수술이 가능한 국소암에서 수술의 합병증을 피하기 위한 노력으로 근접 방사선 치료를 해왔는데, 근접 방사선 치료 대신에 중입자 가속기 치료를 적용하게 된 것이지, 여태껏 불가능하던 치료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이 나온게 아니고 원래 중입자 가속기는 방사선 치료가 가능한 상태의 암에 적용하는 치료법입니다.

방사선치료는 우리 몸을 침투한 시점과 암에 투사되고 난 뒤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방사선 조사량이 일정하기 때문에 암 전후의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이 클 수밖에 없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으나 중입자 가속기는 암 조직에만 방사선이 투사되고 암 조직 전후의 정상 조직에는 방사선이 투사되지 않도록 조절된 특수한 방사선이기 때문에 정상 조직의 손상이 거의 없다는 것이지, 우리가 상상하는 ‘꿈의 암 치료기’는 아니라는 것이 학계의 정설입니다.

전립선암을 예방하는 실천 팁!

  • 매일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다.
  • 매일 30분 정도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한다.
  • 지방 함량이 높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한다.
  • 50세 이상 남성은 연 1회 전립선암 조기검진을 받는다.

암세포 이미지

2. 간암

간암은 한국 암 발생률 순위 중 5위를 차지할 만큼 흔한 암인데, 2기 이내의 경우 5년 생존율이 55%이지만, 3기의 경우 20% 내외로 알려진 만큼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한 암입니다.

대부분의 다른 암들이 그러하듯 간암 또한 뚜렷한 초기 증상이 없어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우며 피로감, 구토, 무기력,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징후가 나타나기도 하고, 어느 정도 진행됐을 경우에는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으며 조금만 먹어도 복부팽만감을 느끼거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정기검진에 의해 간암이 발견된 환자의 60%는 1기에서 발견됐으나, 이상 징후에 의해 간암이 진단된 환자의 63%는 3기에서 확인됐다고 보고되고 있을 만큼 정기검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특히 술자리가 잦은 사람이나 간염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간암 치료에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간암 환자 중 다수가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증을 지녔고, 따라서 간의 기능이 저하돼 있어서 암 치료에 걸림돌이 된다는 사실입니다.

간을 이식하지 않는 한 간염이나 간경변증은 계속 남아서 치료 후에도 간암의 재발을 초래하곤 하며 간암으로 진단되면 암의 진행 정도(TNM 병기), 간의 기능 정도(차일드-퓨 등급), 전신 상태(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침을 정하게 됩니다.

간암을 예방하는 실천 팁!

  • 지나친 음주를 피한다.
  •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
  • 불필요한 약 복용을 피한다.
  • 간염 예방접종을 제때 받는다.

암세포 - 사진

3. 갑상선암

목에서 만져지는 울대에서 2~3cm 아래에 위치하는 갑상선은 나비 모양이며, 갑상선에서 분비하는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대사 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갑상선암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선질환 병력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다른 암들과 마찬가지로 갑상선암 역시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서 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은데, 울대 부근에서 단단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암의 치료는 수술로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것인데, 갑상선 유두암이 1cm 미만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갑상선 전체를 절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전체를 들어내는 이유는 수술 후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로 향후 재발이나 전이 가능성을 월등하게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을 예방하는 실천 팁!

  • 미역, 다시마, 김 등 요오드 함유 식품을 자주 먹는다.
  • 어린 시절에 방사선 노출을 피한다.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조기 검진을 받는다.
  • 국가암검진 시 갑상선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남성들이 잘 걸리는 암의 종류 1 - 내부링크 이미지

 

Leave a Comment